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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앱이 내가 쓴 글을 막 삭제? 실수? 수정해 주세요

_하늘아이_ 2023. 3. 28. 01:11

2023년 3월 27일 글쓰기
날씨 맑음 최고기온 26도 최저기온 14도

여행을 하며 기록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한 게 티스토리다.

첫 시작부터 휴대폰에 티스토리 앱을 설치하여 글을 쓴다. 노트북 태블릿도 있지만 사진이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어 옮기는 게 불편하다. 그렇게 시작된 글쓰기가 첫 습관대로 계속 휴대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하다 보니 하나 둘 불편한 게 보인다. 불편한 것은 그런대로 괜찮다. 불편해도 하면 되니까.

하지만 티스토리앱에서 실수로 화면을 살짝만 옆으로 건드려도 글 삭제 메뉴가 좌악~ 열리는 것은 정말 조마조마하다.

살짝 건드려 삭제 메뉴가 나온 상태. 까딱 실수하면 애써 작성한 글이 다 날라갈 판이다.



화면터치 후 얼마를 움직이면 이 삭제메뉴가 튀어나오는지 자를 대어 봤다.

단 1mm 정도를 옆으로 움직이니 발행되어 공개 중인 글의 삭제 메뉴가 튀어나온다.
아차 하면 삭제되어 버릴 기세다.

티스토리가 "다 지워"라고 하는 것 같다.

최소한 화면을 옆으로 4분의 3 정도는 움직여야 삭제메뉴, 공개 비공개 메뉴가 나오게 하면 좋은데 너무 예민하다.

뿐만 아니다. 글쓰기를 완료하고 난 후에 태그를 작성하려고 하면 키보드가 안 나타난다. 내 폰에서만 그런가 하고 태블릿에서 보아도 마찬가지더라.

여기서는 티스토리가 "태그 필요 없어! 그냥 발행해"
라 하는 것 같다.

어떻게 어떻게 태그를 달고 있기는 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둔 글도 있다.

앱에서 댓글관리도 안된다. 모바일 브라우저로 열어서 로그인하고 PC화면으로 봐야 댓글 관리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티스토리가 "댓글 그까짓 좀 잘못되면 어때 그냥 둬!" 이러는 것인가?

이렇게 만든 것이 무슨 깊은 뜻이 있는 것인가 궁금하다.

물론 불편하고 조마조마하지만 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일면 고마운 부분도 있다.
링크를 삽입할 수 있고 심지어는 파일 첨부도 되더라. 알고 난 후 엊그제부터는 링크를 넣고 있다. 지난 글들을 참고해야 할 부분에는 아주 필요한 기능이다.

파일첨부가 되는 것은 어제오늘에야 알았다. 다음 글부터는 글을 보시는 분들이 필요하다 싶은 파일들을 첨부해야겠다.

티스토리 개발자님 좀 고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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