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베이커리 빵집 Gurkhas french bakery house

_하늘아이_ 2023. 2. 6. 19:29

2023년 2월 6일 14:11분 21도 날씨 맑음
위치 포카라 레이크사이드 인근
좌표 28.212804,83.958568
구글지도에는 무슨 식당이라 나온다 아마도 폐업하고 이 가게가 들어선듯


델리 공항 근처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으로 며칠째 설사 중이다.
카트만두에서 3,4일 이후 이곳 포카라로 와서도 멈추지 않는다. 음식관리를 소홀히 해서이긴 하다.
오랜 떠돌이 생활에도 문제없이(첫 달만 빼고) 지내왔는데 설마 했다.
기어이 기운이 슬슬 빠지고 있다. 누군가 남겨준 누룽지로 몇 번은 식사를 챙겼지만 기운이 날리 없다.

밤낮 소란스럽던 숙소(Celesty inn에서 The North Face Inn으로)를 방금 옮기고나서 안 되겠다 싶어 점심이라도 챙겨 먹어보자고 나섰다.
어제 지나가다 한국인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흘깃 본듯하다.
이 빵집이다.

새로 열었는지 실내는 깨끗하다


젊은 친구가 구석에 앉아있다 일어선다.
진열장의 빵은 많지 않다. 직접 만드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다행히 맨 식빵(화이트 브레드)이 있다. 생과일도 보인다. 깨끗하다. 인도의 여느 집 같지 않다.
오렌지주스와 화이트브레드를 주문하고 앉았다.

오렌지를 믹서기에 가는 소리가 들린다.
금세 오렌지주스를 내온다. 음 맛있다.

일행이 많다면 빵이 동날 수도 있겠다.
한두 분이라면 조용히 드실 수 있겠다.

(며칠 후 추가: 직접 만들지 않고 다른곳에서 가져오는데 양이 좀 적다. 오후 늦게 가면 고를게 없다)

초록색 표식이 이 베이커리: Tourist bus stand 에서 걸어서 약 20-30분거리. 근처 다음 골목에 한인식당 산촌다람쥐(아래 빨간 표식)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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